아이패드 프로 10.5, 펜슬 활용 완전 정복! 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꿀팁 대방출
목차
- 아이패드 프로 10.5, 왜 아직도 현역일까?
- 애플 펜슬 1세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 펜슬 연결 및 기본 설정
- 가장 먼저 써봐야 할 기본 앱 활용법
- 필기 효율을 200% 올리는 필수 앱 추천
- 굿노트 5 (Goodnotes 5)
- 노타빌리티 (Notability)
- 드로잉과 스케치를 위한 애플 펜슬 활용 팁
-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 어도비 포토샵 스케치 (Adobe Photoshop Sketch)
- 아이패드 펜슬 활용의 끝판왕, PDF 주석 달기
- PDF Expert
- 리퀴노트 (LiquidText)
- 실생활에서 펜슬을 더 똑똑하게 쓰는 방법
- 스크린샷에 바로 메모하기
-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기
- 펜슬 관리 및 액세서리 추천
- 펜촉 보호 팁
- 펜슬 수납 팁
- 마무리: 아이패드 프로 10.5와 펜슬, 당신의 생산성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아이패드 프로 10.5, 왜 아직도 현역일까?
2017년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10.5는 시간이 꽤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사용자들에게 사랑받는 명기입니다. 특히 애플 펜슬 1세대와의 완벽한 조합은 이 기기를 단순한 태블릿이 아닌, 창작과 생산성을 위한 도구로 만들어줍니다. 빠른 120Hz ProMotion 기술이 적용된 디스플레이는 애플 펜슬 사용 시 딜레이를 거의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부드러운 필기감을 제공합니다. 이는 최신 기기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없는 수준입니다. 만약 당신이 아이패드 프로 10.5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애플 펜슬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고 있다면, 잠재력을 낭비하고 있는 것과 같습니다. 이 글은 아이패드 프로 10.5와 애플 펜슬 1세대를 처음 사용하는 분들이 쉽고 빠르게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릴 것입니다.
애플 펜슬 1세대,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펜슬 연결 및 기본 설정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애플 펜슬을 아이패드에 연결하는 것입니다. 애플 펜슬 1세대는 아이패드 프로 10.5 하단에 있는 라이트닝 포트에 꽂으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블루투스 연결이므로 한 번만 연결하면 다시 꽂을 필요는 없습니다. 펜슬을 연결하고 나면, '설정' 앱으로 들어가서 'Apple Pencil' 메뉴를 확인하세요. 여기서는 펜슬의 배터리 잔량을 확인할 수 있으며, '손가락으로 그리기' 옵션을 켜거나 끌 수 있습니다. 이 옵션을 끄면 손가락 터치는 무시되고 펜슬로만 그릴 수 있어 실수로 화면이 터치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가장 먼저 써봐야 할 기본 앱 활용법
애플 펜슬을 처음 사용한다면, 복잡한 유료 앱부터 시작하기보다는 아이패드에 기본으로 내장된 '메모' 앱을 사용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메모 앱을 열고 오른쪽 하단의 펜 모양 아이콘을 누르면 다양한 펜 도구가 나타납니다. 얇은 펜, 굵은 펜, 형광펜 등 여러 종류의 펜을 사용해 보고, 색상도 바꿔가며 자유롭게 필기를 해보세요. 펜슬의 필압 감지 기능을 시험해 보려면 펜슬을 약하게 눌렀다가 강하게 눌러 보세요. 선의 굵기가 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 앱은 간단한 아이디어 스케치, 할 일 목록 작성, 회의 중 간단한 메모 등 일상적인 용도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필기 효율을 200% 올리는 필수 앱 추천
아이패드 펜슬의 진가는 유료 앱을 사용할 때 발휘됩니다. 수많은 앱 중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가 추천하는 두 가지 앱을 소개합니다.
굿노트 5 (Goodnotes 5)
굿노트는 아이패드 필기 앱의 정석이라고 불릴 만큼 강력한 기능을 자랑합니다. 실제 노트를 쓰는 것처럼 다양한 템플릿을 제공하며, 폴더를 만들어 체계적으로 문서를 정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펜의 종류(만년필, 볼펜, 붓펜)가 다양하고, 필압과 기울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필기할 수 있어 실제 종이에 쓰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굿노트의 핵심 기능 중 하나는 손글씨 검색 기능입니다. 내가 쓴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고, 나중에 검색해서 원하는 내용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PDF 파일 위에 바로 필기하거나 주석을 달 수 있어 학업이나 업무에 매우 유용합니다.
노타빌리티 (Notability)
노타빌리티는 음성 녹음 기능이 특화된 필기 앱입니다. 강의나 회의 내용을 녹음하면서 필기를 하면, 나중에 녹음된 음성 파일을 재생할 때 필기한 내용이 작성된 시간과 동기화되어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내가 2분 30초에 필기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그 필기 부분을 탭하는 것만으로 해당 시점의 음성 녹음이 재생됩니다. 복잡한 내용을 놓치지 않고 메모해야 하는 학생이나 직장인에게 이보다 더 좋은 기능은 없습니다. 또한, 노타빌리티는 굿노트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펜과 종이 템플릿을 제공하며, 깔끔한 인터페이스로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드로잉과 스케치를 위한 애플 펜슬 활용 팁
아이패드 프로 10.5는 단순한 필기 도구를 넘어 예술적인 창작 활동을 위한 훌륭한 캔버스가 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Procreate)
프로크리에이트는 아이패드 드로잉 앱의 절대강자입니다. 펜, 연필, 붓 등 수백 가지의 브러시를 제공하며, 사용자 본인이 직접 브러시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레이어 기능을 지원하여 그림을 여러 층으로 나누어 작업할 수 있어 수정이 용이하고, 타임랩스 녹화 기능을 통해 내가 그림을 그리는 과정을 영상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0.5의 강력한 성능을 바탕으로 복잡한 레이어 작업도 무리 없이 처리하며, 전문적인 일러스트레이터부터 취미로 그림을 그리는 사람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앱입니다.
어도비 포토샵 스케치 (Adobe Photoshop Sketch)
어도비에서 제공하는 드로잉 앱으로, 포토샵과 연동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양한 연필, 펜, 마커, 붓 도구를 제공하며, 포토샵과 유사한 레이어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드로잉보다는 컨셉 스케치나 가벼운 드로잉에 적합하며, 드로잉을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다면 포토샵으로 바로 옮겨서 마무리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펜슬 활용의 끝판왕, PDF 주석 달기
학업이나 업무에서 PDF 문서를 다룰 일이 많다면, 애플 펜슬은 PDF 리더 이상의 역할을 해줍니다.
PDF Expert
PDF Expert는 아이패드에서 PDF를 가장 편리하게 다룰 수 있는 앱 중 하나입니다. PDF 파일에 밑줄, 형광펜, 주석 달기, 서명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펜슬로 자유롭게 필기하고, 도형을 그리거나 텍스트를 추가하는 기능이 매우 직관적입니다. 또한, 파일을 다른 앱으로 쉽게 공유할 수 있고, 여러 파일을 병합하거나 페이지를 재정렬하는 등 전문적인 문서 편집 기능도 갖추고 있습니다. 무거운 노트북 없이도 아이패드 하나로 모든 문서 작업을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앱입니다.
리퀴노트 (LiquidText)
리퀴노트는 복잡한 논문이나 보고서를 분석하는 데 특화된 앱입니다. 여러 PDF 문서를 한 화면에 띄워 놓고, 중요한 부분을 드래그하여 메인 작업 공간으로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져온 내용은 자동으로 정리되며, 필기를 추가하거나 연결선으로 관련 내용을 연결하는 등 마인드맵처럼 구조화할 수 있습니다. 복잡한 정보를 시각적으로 정리해야 할 때 매우 유용하며, 아이패드 프로 10.5의 넓은 화면을 십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실생활에서 펜슬을 더 똑똑하게 쓰는 방법
스크린샷에 바로 메모하기
아이패드에서 스크린샷을 찍고 나면, 왼쪽 아래에 작게 미리보기가 나타납니다. 이 미리보기를 탭하면 바로 마크업 모드로 진입합니다. 여기서 펜슬을 사용해 스크린샷 위에 메모, 그림, 도형 등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의 중요한 부분에 동그라미를 치거나, 친구에게 사진을 보내며 재미있는 낙서를 추가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하기
iOS 14부터 추가된 '스크리블(Scribble)' 기능은 애플 펜슬의 활용도를 한 차원 더 높여주었습니다. 텍스트 입력창에 펜슬로 직접 글씨를 쓰면, 아이패드가 자동으로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 줍니다. 사파리 검색창, 메모 앱, 메시지 앱 등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으며, 손글씨로 텍스트를 입력하면 키보드를 꺼내지 않고도 빠르게 내용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굿노트나 노타빌리티의 손글씨 검색 기능과 함께 사용하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펜슬 관리 및 액세서리 추천
애플 펜슬을 오래 사용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관리 팁과 액세서리가 필요합니다.
펜촉 보호 팁
애플 펜슬의 펜촉은 소모품입니다. 필기를 많이 하는 경우 펜촉이 닳아 필기감이 변할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실리콘 펜촉 커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펜촉에 끼우기만 하면 되므로 간편하며, 필기감은 유지하면서 펜촉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펜슬 수납 팁
애플 펜슬 1세대는 따로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 휴대 시 분실의 위험이 있습니다. 아이패드 케이스 중 펜슬 수납 공간이 있는 제품을 사용하거나, 펜슬 홀더 스티커를 아이패드 뒷면에 부착하여 보관하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마무리: 아이패드 프로 10.5와 펜슬, 당신의 생산성을 업그레이드하세요!
아이패드 프로 10.5는 여전히 훌륭한 성능을 가진 기기이며, 애플 펜슬 1세대는 이 기기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다양한 앱과 팁들을 활용하면, 아이패드를 단순한 영상 시청용 기기가 아닌, 학업, 업무, 그리고 창작 활동을 위한 강력한 생산성 도구로 탈바꿈시킬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애플 펜슬을 꺼내들어 새로운 디지털 라이프를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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